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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의 역사: 번개에서 스마트폰까지

오늘날 우리는 스위치만 누르면 불이 켜지고, 스마트폰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전기차로 도로를 달립니다. 하지만 전기는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자연현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다루는' 기술은 비교적 최근에야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전기의 발견과 활용은 단순한 과학 발전을 넘어 인류 문명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혁명이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기의 기원부터 현대까지, 그 파란만장한 여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1. 고대의 전기 개념: 신비한 힘전기의 역사는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Thales)**는 호박(amber)을 문지르면 먼지나 깃털이 달라붙는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정전기 현상이 바로 인류가 처음으로 관찰한 전기의 흔적이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영어 단어 ..

소소한 정보 2025.06.17

컴퓨터의 역사: 인간의 상상을 현실로 만든 여정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 검색을 하고, 영화를 보고, 문서를 작성하는 이 기계는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극히 소수만이 접할 수 있는 첨단 장비였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의 뿌리는 지금으로부터 수천 년 전, 인간이 숫자를 계산하기 시작한 순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오늘은 컴퓨터의 흥미롭고 파란만장한 역사를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1. 고대 계산 도구부터 시작된 이야기컴퓨터의 시작은 ‘계산’에 있습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사용된 **주판(Abacus)**은 가장 오래된 계산 도구로, 오늘날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교육용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17세기에는 프랑스의 수학자 블레즈 파스칼이 덧셈과 뺄셈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계인 **파스칼 계산기(Pascaline)**를 발명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디지..

소소한 정보 2025.06.17